글번호
357086

고인돌

수정일
2025.04.14
작성자
정하늘
조회수
28
등록일
2025.04.14

고인돌은 지상에 드러나 있는 덮개돌 밑에 받침돌로 널돌이나 자연석을 고이거나, 주검을 안치한 매장 시설이 있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이자 기념물이다. 고인돌은 거석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아 지역은 고인돌 밀집 분포권을 형성하고 있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 전기부터 초기 철기시대까지 약 1천 년 동안 존속되었다. 2000년에 고창 죽림리 · 도산리와 화순 효산리 · 대신리, 강화 부근리 · 삼거리 · 오상리 고인돌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 거석문화 중심지로 공인되었다.
고인돌의 구조는 지상에 드러난 덮개돌과 이를 고이고 있는 받침돌, 그 주위에 무덤의 영역을 표시하는 묘역 시설, 그 아래에 주검을 묻는 무덤방이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구조는 바둑판식 고인돌이며, 개석식 고인돌에는 받침돌이 없는 구조이다. 탁자식 고인돌은 덮개돌과 받침돌만 있는 단순한 구조이고, 대형 바둑판식 고인돌도 대부분 무덤방이 없이 받침돌만 있는 구조이다.external_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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