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산사는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사찰로, 동해를 바라보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음성지이다. 신라 문무왕 11년(671)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오랜 역사 속에서 여러 차례 중건과 보수를 거치며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낙산사는 바다와 인접한 지리적 특징으로 인해 다른 사찰과는 다른 독특한 경관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낙산사의 주요 문화유산으로는 동해를 바라보는 의상대와 홍련암, 그리고 대형 해수관음상이 있다. 특히 의상대는 의상대사가 수행하던 곳으로 전해지며, 주변의 해안 절벽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홍련암은 바다 위 암반에 세워진 암자로 낙산사의 역사와 불교 신앙을 잘 보여주는 공간이다. 이처럼 낙산사는 불교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역사 유적지로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