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교류처 한국어교육원은 최근 성세바스티아노 스포츠센터와 교내 풋살장에서 ‘2024년 한국어교육원 춘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120여명의 학부생과 어학연수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어교육원 어학연수생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8개 반이 홍팀과 백팀으로 나눠 줄다리기와 신발 양궁경기, 판뒤집기, 림보, 미션 이어달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행운권 추첨도 진행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경찰행정학부 학생으로 구성된 축구동아리 ‘이글스’팀과 한국어 어학연수생간의 풋살 경기가 열려 학생들간 교류와 우정을 나눴다.

문준섭 한국어교육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대학에서 한국을 배우고 생활에 잘 적응하며 의미있는 유학생활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수 있도록 본교 학부와 대학원생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정주형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언어연수생, 학부 및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입학에서부터 대학 생활과 한국 문화 적응은 물론이고 학업과 졸업, 취업에 이르기까지 한국에서 유학하기 좋은 선순환 유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유학생활을 통해 정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 상담 강화와 건강 및 심리 검사, 한국 문화와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대학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