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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재활상담학과, 2021년 제13회 강릉커피축제 보완대체의사소통 홍보관 성공적 운영
- 수정일
- 2021.12.10
- 작성자
- 홍보팀
- 조회수
- 761
- 등록일
- 2021.12.10
언어재활상담학과가 2021년 제13회 강릉커피축제 실외부스를 통한 보완대체의사소통 체험관을 운영해 보완대체의사소통 인식 개선 및 교육은 물론 이를 통한 대학과 학과 홍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1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4일간 강릉대도호부관아 및 강릉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커피문화의 중심지로서 강릉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의미있는 연례 행사로 특히 올해는 ‘그래도 커피’라는 주제로 플라스틱과 종이컵 사용을 제한하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강릉시의 ‘무장애도시’ 정책에 맞춰 장애인을 포함한 관광약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하는 등 무장애 축제로도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총 83개의 실외부스가 운영된 가운데 언어재활상담학과는 보완대체의사소통 홍보관을 통해 구어나 문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실어증, 외상성뇌손상, 중증자폐성장애 등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들이 하나의 보완적 또는 대체적 방식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여러 도구를 전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홍보관을 운영하였으며 이를 통해 보완대체의사소통에 대한 교육 및 인식 개선은 물론 대학 및 학과 홍보의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보완대체의사소통컵 제작 체험을 통해 직접 의사소통그림상징을 그려 자신만의 컵 만들기 기회도 제공하였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보완대체의사소통에 대한 높은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였으며 특히 컵만들기 체험의 경우에는 대기자들이 계속 생길 정도로 높은 참여 정도를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언어재활상담학과 홍혜정 학생(3학년)은 “커피와 관련 없는 부스인데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집중해서 설명을 들어주시는 모습 하나하나에 너무 감사하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보완대체의사소통을 조금이나마 더 알릴 수 있어 뿌듯했고, 제 자신도 더 많은 관심과 공부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언어재활상담학과는 향후에도 지역의 대표 행사인 커피축제에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지역사회에 의사소통장애와 관련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언어치료에 대해 알리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언어재활상담학과는 2022년에는 첫 학부 졸업생을 배출하며 아울러 사회복지대학원 언어재활전공 대학원을 신설하여 향후 지역사회에 필요한 언어재활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 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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