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신입생 여러분, 오랜 역사를 가진 문화와 체육 및 맛집의 도시, 강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신입생 여러분들의 가톨릭관동대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또 환영합니다. 신입생 여러분들의 환하고 호기심이 가득한 얼굴을 보니, 가톨릭관동대학교의 미래가 한층 밝아지는 듯 합니다. 신입생 여러분, 오늘 신입생 입학미사가 이루어지는 성 세바스티아노체육관을 가득 채우고 있는 신입생 및 재학생 여러분, 학부모님, 교직원 여러분들을 보니 총장은 매우 뿌듯합니다. 아마 최근 몇 년동안 이렇게 많은 인원이 신입생 입학미사에 참석한 경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우리 신입생들의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의 첫걸음을 함께 축하해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학부모님, 학교법인 인천가톨릭학원 윤만용 사무총장 신부님, 그리고 김돈성 가톨릭관동대학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님, 심현석 ROTC 총동문회 강릉지회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여러분들은 이제 새로운 배움의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대학 생활은 여러분들의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이곳에서 여러분들은 학문적 지식을 쌓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며,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호기심과 열정이 이곳,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마음껏 발휘되기를 기대합니다.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여러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훌륭한 교수진과 다양한 학습 자원, 그리고 풍부한 교내외 활동을 통해 여러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노력과 우리 대학의 지원이 함께 어우러져, 여러분들의 대학 생활이 의미있고 보람되기를 한층 기대합니다.
우리 대학의 미래가 될 신입생 여러분!
여러분들의 미래는 밝습니다. 왜냐하면, 가톨릭관동대학교는 훌륭한 교육이념과 미래지향적이고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멋진 비전, 멋진 목표, 멋진 전략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톨릭관동대학교는 가톨릭 교회의 정신에 입각하여 인간과 자연과 생명을 존중하고, 진실한 자세로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전문인 양성을 교육이념으로 삼고 있으며,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융합대학’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토대로 ‘미래선도형 인재양성’, ‘산학협력과 산학연구 활성화’, ‘세계대학 순위 1,500위 달성 및 국제화캠퍼스 구축’, ‘대학체질 개선 및 사회적 책무성 강화’ 등의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교육혁신 전략’, ‘산학협력 및 지역연계 전략’, ‘국제화 전략’, ‘경영고도화 전략’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입생 여러분, 우리 대학은 그동안 여러 형태의 어려움을 완전히 떨쳐내고 이제 도약의 길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으며, 조만간 강원 영동권을 대표하는 명문사립대학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마 신입생 여러분들이 졸업하기 전에 다시 명문사립대학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대학은 강원권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학생중심적인 교육시스템과 교육과정을 구축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산학협력분야와 평생교육 및 창업교육 분야에서는 이미 구축된 강원권 최고 수준과 성과를 유지하도록 힘쓰겠습니다. 그래서 신입생 여러분들이 가톨릭관동대학교를 잘 선택했다는 마음이 들도록 좋은 교육, 좋은 진로취업지도,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대학 생활은 학문적 성취뿐만 아니라 인격적 성장을 위한 기회의 장(場)이라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람과 동시에 신입생 여러분들이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교류를 통해 넓은 시야와 깊은 이해를 갖춘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 주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대학은 가톨릭계 대학으로서 가톨릭정신을 강조하고 있으며, 인간 존중, VERUM(진실), 배려, 봉사 등을 실천하도록 강조하고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기 바랍니다.
꿈과 희망이 가득한 신입생 여러분!
여러분들은 오늘 입학미사를 계기로 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대학생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정에서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우리 대학도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기를 지원하고 동참하겠습니다.
또,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재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게 육성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에 배출하는 일을 가장 큰 사명으로 여기고 있는 만큼, 총장과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는 여러분들이 우리 대학과 함께 사회에 크게 기여하는 균형잡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입생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대학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느님의 은총과 도우심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 2. 26.
가톨릭관동대학교 총장 김 용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