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홍보대사단(가은)이 24일(오늘) 오후 2시,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 연안에서 열린 ‘2025 평화통일 염원 치어방류 행사’에 참여해 뚝지 치어를 바다에 방류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릉시협의회, (사)전국어촌계장협의회, 가톨릭관동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지역 어업인과 시민,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약 100만 마리의 뚝지(국내 토종 어종)를 동해 바다에 방류하며 생명의 희망과 평화의 염원을 물결에 실어 보냈다.
참여자들은 치어가 바다로 힘차게 퍼져나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더불어 평화의 씨앗이 온 한반도에 퍼져나가기를 기원했다.
영어교육과 3학년 전효성 학생(홍보대사 ‘가은’)은 “처음에는 단순한 방류 행사라 생각했지만, 직접 참여해보니 생명의 가치를 체감하게 됐고, 우리의 작은 실천이 평화를 향한 큰 움직임이 될 수 있겠다는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생명 나눔 활동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키워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