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축구부가 오는 4월 25일(금) 오후 3시, 본교 운동장에서 2025 대학축구 U리그 6권역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이번 시즌 1부리그로 승격한 부산 동명대학교다.
2025 U리그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며, 지난 3월 2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권역 대진 추첨이 완료됐다. 올해 U리그1(1부)은 총 36개 팀이 6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권역 6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10경기를 치른다. 권역 1?2위 팀은 왕중왕전에 진출하고, 최하위 팀은 U리그2(2부)로 강등된다.
가톨릭관동대 축구부는 이번 시즌 6권역에 배정돼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김학철 감독은 “새 시즌 첫 홈경기인 만큼, 학생들과 지역 주민 앞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며 “선수들과 함께 승리를 향한 집중력을 다지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톨릭관동대 홍보팀장 장정법은 “2025 U리그에서 우리 대학의 도전을 주목해달라”며 “이번 홈경기는 유튜브 생중계로도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국제축구평의회(IFAB) 경기 규칙과 FIFA 뇌진탕 교체 프로토콜도 U리그에 전면 도입돼, 안전성과 경기 운영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