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교목처 교목팀은 지난 11일, 교내 성 프란치스코 성당에서 ‘부활, 제대로 이해하기’를 주제로 한 부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번 특강은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이호 안셀모 신부가 강연자로 나서,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 신자들이 함께 부활의 의미를 깊이 있게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 안셀모 신부는 “사순 시기를 통해 우리의 악습을 버리고, 예수님께서 남기신 사랑과 실천을 삶 속에서 살아내는 것이 부활의 참된 의미”라고 강조하였다. 특강에 참여한 이들은 부활 신앙을 일상의 삶 속에서 어떻게 실천할지 고민하며, 신부의 말씀을 마음에 새겼다.

이어진 부활 제4주일 미사도 이호 안셀모 신부의 주례로 봉헌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음, 부활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신 하느님의 자비에 감사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교목팀은 “이번 특강이 신앙인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부활의 의미를 실제 삶에서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앙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 교직원, 지역 신자들과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목처는 성모성월을 맞아 오는 5월 25일(일) ‘성모님의 밤’ 행사를 준비 중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교목팀(☎033-649-832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