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13일(오늘) 오후 2시, 본교 마리아관 4층 컨버전스룸에서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와 항공정비 분야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항공정비 분야의 전문 기술인력 양성과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는 김용승 총장과 대외협력본부장, 김우진 항공정비학전공 교수가 참석했으며,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는 김두경 학장과 김형래 항공MRO과 교수가 함께 자리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김우진 교수가 협약을 유치하며 양 기관 간 실질적인 연계와 협력의 물꼬를 텄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 유용한 정보 교환 및 연구 활동 도모 ▲우수한 항공정비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협력 ▲교육시설 견학 및 활용 ▲장비운영 노하우 공유 ▲교직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용승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항공정비학전공이 한층 더 실무중심의 교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산업체와 교육기관이 함께하는 실질적인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두경 학장은 “항공정비 분야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한 영역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식은 협약서 서명과 기념품 전달,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양 기관은 이후 실무 협의체 구성을 통해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