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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합기도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 거둬
- 수정일
- 2025.10.28
- 작성자
- 홍보팀
- 조회수
- 400
- 등록일
-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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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합기도 종목 경기에서 재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강원특별자치도합기도협회 선수단의 종합 3위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스포츠재활의학전공 남경빈(1학년) 선수는 여자일반부 대련경기 페더급에서 은메달(2위)을 획득했다. 남 선수는 대회 한 달 전 어깨 탈구 부상을 입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학 중 하루 6시간씩 꾸준히 훈련하며 투지와 열정으로 값진 결과를 이뤄냈다.
같은 전공의 김민진(1학년) 선수 역시 여자일반부 호신술 1종목에서 은메달(2위)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조용한 성격과 작은 체격에도 불구하고 성실함과 집중력으로 꾸준히 기량을 향상시키며 이번 대회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또한 스포츠레저학전공 정지은(1학년) 선수는 여자일반부 대련경기 라이트급에서 동메달(3위)을 수상했다. 정 선수는 대학 입시 준비로 3~4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후 복귀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입상하며 놀라운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방학 기간 동안 동해에서 강릉까지 왕복하며 훈련을 이어간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이들 세 선수의 선전으로 강원특별자치도합기도협회는 종합 3위를 달성했으며, 이는 가톨릭관동대학교의 스포츠 인재 양성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합기도협회 이준규 회장은 “합기도 불모지와 다름없는 지역에서 대학 선수들이 큰 성과를 내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가톨릭관동대학교가 합기도 선수 육성의 중심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 체육교육과 김정후 교수는 강원특별자치도합기도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체육 발전과 공정한 경기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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