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기증으로 ‘생명과 성장’의 의미 담은 기념 식수 진행 ”

우리 대학이 11월 12일 오후 3시 30분, 마리아관 베룸동산에서 ‘70주년 기념식수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식수는 산림청이 우리 대학의 7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배롱나무 5주, 산수유 5주, 백합나무 1주, 느티나무 1주 등 총 12주를 기증하면서 이루어졌다. 이에 대학은 산림청 및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승 총장을 비롯해 대학 주요 보직자와 김진훈 총학생회장, 박연우 부총학생회장 등이 함께 자리했으며, 교정 내 조성된 식수 기념비 앞에서 제막 및 시삽 행사가 진행됐다.
김용승 총장은 인사말에서 “산림청에서 보내주신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에는 우리 대학의 지난 70년의 뿌리와 앞으로의 백년을 향한 희망이 담겨 있다”며 “가톨릭관동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생명과 자연을 존중하는 교육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표지석의 하얀 천을 걷어내며 기념수를 공개했고, 이어 시삽 행사와 함께 기념촬영이 진행되며 따뜻하고 의미 있는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우리 대학은 올해 70주년을 맞아 ‘한 알의 씨앗에서 백년의 숲으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 100년을 향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