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대학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시민 참여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강릉시 대응자금 3천만 원을 포함해 총 4억5천만 원 규모로 추진된다.
우리 대학은 ‘강릉은 날마당 축제다’를 주제로 강릉단오제, 강릉커피축제, 강릉빵축제, 강릉국가유산야행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인문학적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제를 단순한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형 학습·체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축제 전문가 양성과 지역 브랜드 강화에도 나선다. 사업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인문강좌, 시민 참여형 인문체험, 축제전문가양성 아카데미, 지역민 모두가 함께하는 인문주간 축제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 현장을 해설하는 ‘시민축제해설사’ 양성을 통해 사업 종료 이후에도 시민 중심의 자생적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진행을 통해 생산된 많은 연구자료와 성과는 아카이빙을 통해 정리, 보존 예정이다.
인문도시사업 과제책임자인 미디어콘텐츠전공 조해진 교수는 “시민들이 축제의 주체로 참여하는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강릉은 축제도시’라는 브랜드를 강화하고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이번 인문도시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한 지역밀착형 인문생태계를 조성하고, 시민과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인문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