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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 기념 드림메이커스, 일곱번째 주인공은 의학과 95학번 임상희 동문입니다.

수정일
2025.07.28
작성자
홍보팀
조회수
504
등록일
2025.07.28


일곱번째 주인공은 의학과 95학번 임상희 동문입니다.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재활의학과장으로 재직중인 임상희 동문은 암 환자들의 재활 치료를 맡고 있으며 대한암재활의학회 총무이사와 대한림프부종학회 감사를 맡는 등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1.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나 철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거창한 철학은 없지만, 제게 도움을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항상 기억하고 받은 이상 베풀려고 노력합니다.

인생에서는 누구나 어려운 순간을 겪지만, 돌이켜보면 그러한 순간들을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고, 오히려 더 좋은 기회를 얻게 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어려움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극복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Q2. 직원이나 직장 후배들에게 가장 강조하고 싶은 점은 무엇인가요?

병원은 늘 바쁘고, 때로는 상태가 나빠지는 환자들을 보며 마음이 무거워질 때도 있지만, 누군가의 건강을 지키고 삶을 회복시켜줄 수 있는 아주 의미 있고 숭고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병원 곳곳에서 하는 일은 많은 이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힘든 순간이 오더라도 본인의 소중한 역할을 늘 마음에 간직하고,

자부심과 함께 하루하루를 힘차게 나아가시길 응원합니다.

 

Q3. 가톨릭관동대학교 후배들에게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신설의대에 입학하여 졸업하고 타교 병원에서 수련받는 과정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초대 의무부총장이셨던 박순일 교수님과 여러 교수님들의 열정과 헌신을 통해 좋은 교육을 받았기에 이 자리에 있게 되었습니다.

학창 시절, 다른 학교를 부러워했던 점이 있다면 든든한 선배들과 안정적인 모교 병원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후배님들은 이미 자랑스러운 선배들이 곳곳에서 본분을 다하고 있으며, 튼튼한 기반이 되는 모교 병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후배님들을 만날 때마다 너무나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선배의 도움이 필요할 땐 언제든지 주저 말고 연락 주세요.

혹시 인생에서 힘든 시기가 오더라도 잘 이겨내시고, 더욱 멋진 내일을 만들어 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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