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체육교육과 졸업생 모임인 가톨릭관동대학교 체육교사 모임(관체모, 회장 신종학·95학번)이 지난 9월 19일(금) 오후 5시, 체육교육과 전공 강의실에서 ‘체육교사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체모 소속 현직 체육교사 15명과 체육교육과 교수진, 그리고 재학생 60여 명이 함께하며,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졸업생들이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과 체육교사의 보람,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했다. 이를 통해 ▲체육교사를 진로로 고민하는 학생 ▲슬럼프를 겪고 있는 학생 ▲학교 현장 이야기를 더 깊이 알고 싶어 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관체모가 기탁한 장학금 100만 원이 체육교사를 꿈꾸며 성실히 준비해온 3학년 학생 4명에게 각 25만 원씩 전달됐다. 장학금 수혜자는 ▲김동규(21학번) ▲조병남(21학번) ▲김수민(23학번) ▲전아름(23학번) 학생이다.
신종학 관체모 회장은 “앞으로 선후배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체육교육과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매년 행사를 이어가고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뜻을 전했다.
우리 대학 체육교육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체육교사로서의 소명과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