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교육청이 주관하고 사범대학이 위탁 운영한 「2023학년 사범대학생과 함께 하는 교직체험 캠프」가 7월 18일(화)부터 19일(수)까지 가톨릭관동대학교 캠퍼스에서 실시되었다. 

강원지역의 고등학생들 중 교사를 꿈꾸는 1-2학년 학생들 92명이 참여하였다. 7개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1박 2일 동안 교직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강원지역 41개 고등학교에서 참여하여, 작년에 비해 참여학교 수가 두배로 증가하였다. 사범대 7개학과 26명의 멘토 대학생들이 학과 지도교수님과 함께 참여하여 수업 설계와 수업 시연을 지도하였다. 교직과 이형빈 교수님과 국어교육과 고주환 교수님의 특강을 통해 교직의 가치와 교사로서 배양해야 할 역량이 무엇인지를 알게되었다. 늦은 시간까지 처음 만나는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수업지도안을 짜고 수업시연을 준비하면서 참여 고등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좀 더 명확하게 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멘토로 참여한 예비교원들 역시 교사의 소명과 사명을 다시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기사본문_CKU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