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영어교육과는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이 추진하는 민간보조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오는 11월 초 개최 예정인 「2025 강원 학생 영어 말하기 대회」를 주관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중·고등학생들의 영어 말하기 능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가톨릭관동대학교 영어교육과는 이를 위해 지난 8월 22일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자(정형교 장학관, 어명선 장학사)와 본교 입학처장 김정아 교수, 영어교육과 교수진이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형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은 “지역 대학이 앞장서 도내 학생들의 영어 역량 향상을 위해 대회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어교육과 김지은 교수는 “AI가 통번역을 대신할 수 있는 시대에 요구되는 미래형 영어 말하기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대회의 취지와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영어교육과 학과장 김성해 교수는 “2025 강원 학생 영어 말하기 대회는 11월 초, 1박 2일간의 영어 말하기 캠프를 거쳐 본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