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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지리교육과, 전국지리올림피아드 강원지역 예선 개최

수정일
2023.07.31
작성자
전보애
조회수
159
등록일
2023.07.31

가톨릭관동대가 13일 전국지리올림피아드대회 강원지역 예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전국지리올림피아드(National Geography Olympiad)는 한국의 위상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글로벌 사회에 대한 이해 증진과 다른 나라와의 상호 협력 태도를 함양하기 위해 치러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리 관련 경진대회이다. 대한지리학회와 국토연구원이 추최하고 전국지리올림피아드특별위원회와 전국지리교사연합회(지역지리교과연구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지역예선과 전국본선을 통해 학생부문과 지도교사 부문으로 나누어 시도교육감상, 국토연구원장상, 대한지리학회장상, 전국지리올림피아드 특별위원회장상 등 포상과 부상이 주어진다.


이번 강원지역 예선에는 15개 고등학교에서 응시한 49명의 학생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지역 예선 입상자는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전국본선은 6월 10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지리올림피아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보애 교수는 “지난 3년간 제한적으로 실시됐던 전국지리올림피아드가 다시 대면으로 전환해 전국적으로 치룰 수 있어 기쁘고, 모든 것이 각 지역의 지리교과연구회, 전국지리교사연합회의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강원지리교육연구회 및 강원도교육청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언급다. 이날 참여자 중 장성여고 교사(오홍택)은 “지리 올림피아드는 단순한 대회가 아니며, 학생들이 지리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확장할 수 있는 기회이고 지리에 관심을 갖도록 장려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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