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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19

졸업생 임용 후기(06학번 나경흠)

분류
졸업생 임용 후기
수정일
2016.01.29
작성자
수학교육과
조회수
1296
등록일
2016.01.29
임용후기(06 나경흠) Q. 임용고시를 합격하기 위해 얼마나, 또 어떻게 공부 하셨나요? A. 3년 정도 열심히 공부한 거 같은데.. 공부란 것이 자신한테 가장 맞는 옷 사이즈가 다 다르듯 공부스타일도 개인에 따라 다른 것 같아. 그래서 공부 방법보단 어떤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하느냐, 어떻게 자신을 절제할 수 있느냐 그 싸움인거 같아. 남자라면 술, 친구를 줄이고 여자라면 데이트 커피마시는 시간 들을 줄이고 공부할 때 만큼은 집중력 있게 공부를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지 Q.임용고시를 준비할 때 읽으면 도움 되는 책이나 전공서적은 어떤 걸로 추천하고 싶은가요? A. 딱치 추천할 만한것은 없지만, 책 사는데 돈을 아끼지 말아줬으면 해. 더 나아가서 공부에 돈 투자하는 거를 아끼는 사람이 임용 잘 되는 경우 잘 못 봤어. 남들보다 돈 좀 더 투자해서 좋은 자료로 남들보다 1년 더 일찍 합격한다면 그게 더이익이 아닐까? 추천도서는 남들이 보는 거 봐요 Q. 만약, 인강을 보셨다면 추천하고 싶은 강사 있으신가요? A. 어느 정도 개념을 익히고 나서는 직강으로 윤양동 강의를 듣는 것을 추천하고 인강으로는 어려운 내용을 제외하고 핵심만 알려주는 임대성 강의를 추천해 Q. 교육학이 보기보다 까다롭다는데 교육학은 언제부터 준비하셨나요? 바뀐 서술형문제는 어떻게 준비 하면 될까요? A.나는 객관식 시절에 합격해서 서술형은 잘 모르겠네. 어쨌든 암기과목이니 2달 전 부터 외워. 쓸데없이 초반부터 외우고 하지 마세요. 그러면 일찍 지치니까. 초반에는 중요한 내용들이 무엇인지 정확한 개념을 알아놓고 외우는 건 2달 전에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Q. 교사 월급은 얼마나 되고 임용합격 후 발령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리나요? A. 임용합격 후 1학기는 쉬고 2학기 발령이 났어. 그 기다리는 6개월이 굉장히 길게 느껴지더라고. 교사 월급은 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고등학교에서는 수학선생님 기준 230만원 정도는 벌어. 추가적으로 야간자율학습감독 등을 이것저서 많이 떠맡게 되면 250까지 받을 때도 있고. 많은 돈은 못 벌지만 일이 많진 않으니 일에 비해서 많이 받는 거겠지 Q. 현재 임용고시 공부를 하고 있는 수학교육과 재학생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A. 자신이 왜 임용이 되야 되는지를 곰곰이 생각해봐. "빨리 붙어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지 않아?" "직장 빨리 잡아서 미애에 대한 걱정 줄이고 싶지 않아?" "친구들보다 앞서 나가고 싶지 않아?" "알바 같은 일 말고 제대로 돈 벌고 싶지 않아?" 이런 질문을 계속 던지면서 자신을 계속 채찍질 해야되 임용은 전쟁이야. 그 전쟁에서 살아 남으려면 죽기 살기로 입술 꽉 깨물면서 공부하는 수 밖에 없어. 나이가 이제 23살 정도 될 텐데. 이제 어른이 될 준비를 해. 직장이 없으면 무시받기 일수야. 그러니까 하루 빨리 노력해서 임용이 되는 뭘 하든 남들이 인정할 수 있는 어른이 되길 바랄께. (출처 : 시그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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