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주인공은 무역학과 80학번 김홍규 동문입니다.
現 강릉시장인 김홍규 동문은 우리 대학에서 배운 도전 정신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강릉의 발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Q1.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강릉시장 김홍규입니다.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무역학을 전공했고, 지금은 강릉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2. 대학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A) 대학 시절에는 친구들과 함께 학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꿈을 키웠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동아리 활동과 선·후배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제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Q3. 강릉시를 이끌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나 철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시민 중심 행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강릉이 가진 문화·자연·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 저의 가장 큰 철학입니다.
Q4. 강릉시장으로서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A) 앞으로도 강릉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친환경 도시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Q5. 선배로서 후배들을 위한 응원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여러분이 가고자 하는 길에서 때로는 어려움이 닥칠 수도 있고,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제행무상(諸行無常), 세상의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합니다.
하지만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정신으로 어떤 역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다면,
비도진세(備跳進世), 도약할 준비를 마치고 힘차게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앞날에 밝은 미래가 펼쳐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 역시 여러분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그 길을 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6. 마지막으로 70주년을 맞이한 모교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2025년은 강릉시의 시승격 70주년이자 가톨릭관동대학교의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그동안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지역 사회와 긴밀한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교육과 연구, 그리고 실천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발자취는 앞으로도 대학이 나아갈 방향을 비추는 소중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곳에서 꿈을 키우고, 지혜를 나누며,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가톨릭관동인이 계속해서 배출되기를 바랍니다. 이를 통해 가톨릭관동대학교가 더욱 높이 도약하고, 더 멀리 뻗어나가는 대학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철도와 항만을 통한 환동해 복합 물류 중심도시로 도약할 강릉시의 100년 미래와 함께, 가톨릭관동대학교 역시 희망찬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가톨릭관동대학교의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