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유일 학생 참여 협력 방범 운영… 우수 참여자 4명 경찰서장 감사장 받아 ’

우리 대학 경찰학부는 12월 10일(수) 오전 10시 강릉경찰서에서 ‘범죄예방활동 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지난 여름 강릉경포여름경찰서 협력 방범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인증서는 “피서지 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해 2025년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한 강릉경포여름경찰서 범죄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였기에 이 인증서를 드림”이라는 내용으로, 강릉경찰서장 이길우 서장이 직접 전달했다.
특히 여름철 피서지 안전을 위해 관 주도로 운영되는 여름경찰서는 전국에 단 4곳뿐이며, 이 가운데 학생들과 함께 협력 방범 활동을 펼치는 사례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경찰학부가 유일하다. 경찰학부 학생 27명이 올해 활동에 참여했으며, 이 중 성실히 활동에 임한 4명에게는 강릉경찰서장 감사장이 추가로 수여됐다.
감사장 수상자는 ▲4학년 김경민 ▲4학년 이건희 ▲4학년 박지성 ▲2학년 최승우 학생이다.
신현주 경찰학부 교수는 수여식 현장을 지켜보며 “학생들이 단순한 현장실습을 넘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직접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배움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길우 강릉경찰서장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 치안을 위해 함께해 준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경험은 앞으로 공직자로 성장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감사장을 받은 경찰학부 4학년 이건희 학생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범죄예방 활동을 수행한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 신분이지만 경찰의 역할을 체감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찰학부는 앞으로도 지역 경찰과 협력해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지역 치안 강화에 기여하는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