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19일(오늘) 오전 11시 20분, 마리아관 컨버전스룸에서 약손명가(대표 김현숙)와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피부미용과 휴양치유 산업 분야의 공동연구를 통한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승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약손명가 측에서는 김현숙 대표와 손근환 실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은 강원RISE사업의 공동 추진과 더불어, ▲피부미용·휴양치유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 연구 및 운영관리 공동 개발, ▲기술정보 교류, 세미나, 컨설팅 등 다양한 협력 사업, ▲사회공헌 활동, ▲시설 공동 활용 및 인재 양성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중심으로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을 유치한 김희숙 교수(뷰티디자인전공)는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교육과 진로 연계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김용승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과 산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뜻깊은 협약”이라며 “약손명가와의 협력을 통해 강원권 뷰티·치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손명가는 국내 대표적인 피부미용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피부관리 노하우와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뷰티 산업의 전문성을 확대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가톨릭관동대학교와의 협력 범위를 전국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