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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8372
가톨릭관동대 학생들, 강릉 평화통일 시민대화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비전 실현
- 수정일
- 2025.06.24
- 작성자
- 홍보팀
- 조회수
- 144
- 등록일
- 2025.06.23
‘ 강릉 평화통일 시민대화에서 지역 연대와 생명 실천 앞장’
‘ 강릉시장 · 민주평통 표창 수상…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상 구현 '
우리 대학 재학생들이 23일(오늘) 세인트컨벤션웨딩에서 열린 ‘2025 강릉 평화통일 시민대화’에 참여해 지역사회 연대와 평화 가치 실현에 기여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시민대화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통일의 꿈을 잇다’를 주제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릉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지역주민, 시민사회단체, 청년 및 대학생 등 1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통해 지역 고유의 평화통일 과제를 발굴하고, 향후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김용승 총장은 이날 개회식 축사를 통해 “통일은 국가적 과제인 동시에 지역이 함께 고민해야 할 생활 속의 문제이며, 미래세대가 참여하는 오늘과 같은 자리가 진정한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우리 대학도 생명과 평화를 실천하는 교육 공동체로서 지역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홍보대사단 ‘가은’ 3기 소속 학생들이 지역사회 연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한율(경찰행정학전공 2학년), 전효성(영어교육과 3학년) 학생은 강릉시장 표창을, 박수인(간호학전공 1학년), 김범수(지리교육과 1학년), 윤용돈(사회복지학전공 2학년) 학생은 민주평통 강릉시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강릉시장 표창을 수상한 한율 학생은 “치어방류 행사에 참여했던 경험이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번 시민대화를 통해 평화와 통일 역시 우리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치임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행동하는 대학생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민대화는 강연과 토론, 과제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청년 세대의 활발한 참여가 지역 평화통일 논의에 활력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대학은 앞으로도 지역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실천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진정성 있는 경험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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