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13일(오늘) 오전 11시 교내 창조관 대강당(B1)에서 2024학년도 제66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부생 155명, 석사 87명, 박사 3명 등 총 245명의 졸업생이 영예로운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생들은 각자의 간절함과 도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대학은 축제의 분위기를 살려 행사장 곳곳에 포토존과 이벤트존을 마련했다. 또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졸업생 응원 이벤트와 졸업생 특화프로그램 온라인 추첨 이벤트’를 운영하며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졸업생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합격하는 면접 이미지메이킹 ▲취업에 성공하는 멘탈 관리법 특강도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졸업 가운과 모자를 쓴 학생들이 가족·친구와 기념사진을 남기며 환하게 웃었고, 무대에서는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김용승 총장은 축사에서 “오늘은 영예로운 학위를 취득하는 졸업생 여러분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대학은 올해 70주년을 맞아 강원 영동지역을 넘어 세계 속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여러분 역시 융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복잡한 현실을 헤쳐 나가는 든든한 사회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AI 시대에도 인간만의 윤리의식과 공감 능력, 선한 의지는 대체될 수 없다”며 “끊임없는 배움을 멈추지 말고, 자신의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꿋꿋이 전진하는 멋진 사회인이 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내외 주요 인사와 졸업생 가족 및 친지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