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 영동권 대학을 대표하는 대학생 록밴드 하슬라 ‘러쉬’ 무대 성황’

우리 대학을 대표하는 정통 록밴드 하슬라가 24일(화) 오후 9시 강릉시 교동 소재 공연장 ‘러쉬’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1981년 창단되어 올해로 45년째 전통을 이어온 하슬라는 강원권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세대를 잇는 끈끈한 선후배 유대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는 가톨릭관동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강릉원주대, 강릉영동대 학생들도 함께 참여했으며,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약 100여 명의 관객이 몰렸다.

공연에서는 Good Boy Twist, Crazy Train, It’s My Life, Low 등 20곡이 넘는 명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에너지를 전달했다.

특히 밴드의 기타리스트 김태호(CG디자인전공 4학년) 학생은 “선배들이 지켜온 하슬라의 전통을 이어 이번 무대에서 대학생과 시민, 유학생 모두가 하나 되어 음악을 즐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정법 대학 홍보팀장은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전통을 이어가는 하슬라의 공연이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강릉 시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