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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 2025 동부지방산림청장배 트리클라이밍 챔피언십 개최, ‘숲과 인간의 치유’ 가치 확산
- 수정일
- 2025.10.27
- 작성자
- 홍보팀
- 조회수
- 63
- 등록일
- 2025.10.25

우리 대학은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교내에서 ‘2025 동부지방산림청장배 트리클라이밍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부지방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아보리스트협회(KAA)가 주관하는 국제 규모의 대회로, 숲을 통한 인간의 치유와 과학적 수목관리의 가치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국제수목관리학회(ISA, International Society of Arboriculture) 차기 회장인 사무엘 마(Samuel Ma)가 공식 방한해 대회에 참석했으며, 홍콩과 대만 아보리스트 선수들도 참여해 아시아권 수목관리 기술과 산림치유 문화를 교류했다. ISA는 전 세계 40여 개국이 참여하는 수목관리 분야 최고 권위 기관으로, 과학적 수목관리와 지속 가능한 산림환경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공동 주관 기관인 (사)한국아보리스트협회(KAA)는 국내 수목관리의 전문성과 과학화를 이끌어온 단체로, 도시 수목관리 체계 개선과 안전 전정 기술 보급을 통해 산림재난 예방과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개최되었으며, 휴먼서비스대학 산림치유학과가 학문적·실습적 참여를 통해 숲을 매개로 인간의 심신 회복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산림치유학과는 생태·심리·보건을 융합한 ‘치유 중심 교육’을 실천하며, 학생들이 숲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 설계·운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한 스포츠레저학전공 재학생들도 트리클라이밍 경기 운영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스포츠 활동과 숲 속 안전기술을 결합한 현장 실습 수업을 병행했다. 학생들은 경기 안전관리, 로프 클라이밍 체험, 수목 구조 이해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산림·스포츠 융합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용승 총장은 환영사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인간과 자연, 그리고 생명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치유 중심 교육을 실천하는 대학”이라며,
“이번 챔피언십은 숲을 통해 인간의 몸과 마음을 돌보고 회복시키는 진정한 의미의 치유 현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산림치유학과를 중심으로 스포츠레저학전공 등 다양한 전공이 함께 참여해 숲 속 융합 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치유와 환경, 스포츠가 어우러진 통합적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트리클라이밍 경기 ▲과학적 전정 시연 ▲수목 구조 진단 ▲국제 아보리스트 기술 교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ISA의 글로벌 표준을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
우리 대학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림치유학과를 중심으로 한 ‘치유·환경·스포츠 융합 교육’의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과 세계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녹색치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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