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가톨릭관동대는 트리니티융합대학 스포츠레저학전공이 정시모집을 앞두고 고교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대학은 창의적 지혜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강원영동권 명문 사학이다. 

특히 스포츠레저학전공은 최근 관광·레저·헬스케어 산업 성장과 맞물려 진학 희망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트리니티융합대학 스포츠레저학전공은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전형 교육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강릉·동해·속초·양양·평창·삼척 등 강원영동권 레저 관광 산업과 긴밀히 협력하며 학생들이 재학 중 다양한 현장 실습과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산학 협력 기반은 학생들의 실무 적응력을 높이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강점을 만든다.

또 같은 대학 내 호텔관광경영학전공과 조리외식경영학전공과 함께 관광·레저·식음서비스까지 이어지는 융복합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산업 전반에 걸쳐 요구되는 복합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환경으로 관광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강점을 가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리니티융합대학은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역량과 지역 특색을 모두 갖춘 교육을 위해 학문 간 경계를 허물며 융복합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포츠레저학전공은 스포츠와 레저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과학 복합적 영역을 연구하며 성별·연령·지역을 초월해 모든 사람들이 스포츠와 레저를 의미 있게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학문이다.

삶의 질 향상, 건강 증진, 지역 관광 활성화 등 사회적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전공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운동처방, 퍼스널트레이닝, 선수 트레이닝, 스포츠경영 등 다양한 진출 분야를 갖추고 있으며 생활·유소년·노인 스포츠지도사, 스포츠경영사, 운동처방사, 퍼스널트레이너, 운동사 등 취득 가능한 자격증도 다양하다.

실무 중심 교육도 이 전공 강점으로 꼽힌다. 

지역 서핑 스쿨과 해양 레저 기업, 평창·정선 동계 스포츠 시설, 강원권 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학생들이 학기 중 실습과 현장 참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런 실질적인 경험은 졸업 후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며 실제 취업 성과로 이어지는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다.

현재 서울에서 프로축구 2부 리그 선수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김동민 졸업생은 “재학 시절 경험한 실전 중심 수업과 현장 실습이 지금 제 커리어를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교수님들이 현장과 연결해주신 기회 덕분에 진로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정법 가톨릭관동대 홍보팀장은 “스포츠레저학전공은 미래 산업이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키우는 전공으로, 관광·운동처방·헬스케어·레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폭넓은 진로를 갖추고 있다”며 “현장과 연계한 실전형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헬스케어·레저 산업은 향후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분야로 운동처방·피지컬 트레이닝·관광 스포츠 분야 인재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스포츠레저학전공은 이러한 산업 흐름에 맞춰 AI 기반 피지컬 데이터 분석, 스포츠 심리·재활 융합 교육, 해양·동계 레저 특화 프로그램 등 차세대 교육 혁신을 추진하며 지역과 산업을 선도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스포츠레저학전공은 단순히 운동을 좋아하는 학생을 위한 전공을 넘어 미래 산업 중심에서 활약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전공을 통해 실무 능력과 산업 친화적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꿈꾸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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