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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전공, 고교 뮤지션들의 '원픽' 전공 급부상↑…정시 앞두고 '관심' 주목

수정일
2025.12.18
작성자
한가을
조회수
14
등록일
2025.12.18

- AI 음악·글로벌 제작·자작 음반까지…“창작하고 무대에서 직접 증명한다”
- 〈관동별곡2025〉로 실력 입증한 CKU 실용음악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전공 학생들 모습.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전공 학생들 모습.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 트리니티융합대학 실용음악전공은 최근 교육 체계를 대폭 혁신하며 창작·공연·콘텐츠 제작을 아우르는 융합형 음악인 양성에 나서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정시모집을 앞두고 예술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전공은 해외 진출과 연계한 창작 중심 교육, 학생 실기역량에 기반한 무대 실습 강화, AI를 활용한 음악제작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존 지역 중심 교육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육 모델로 재정비되고 있다.

공연 중심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음반 제작·프로듀싱·콘텐츠 기획·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까지 확장한 점이 최근 진학 준비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실용음악전공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작사·작곡·연주까지 참여한 다섯 번째 자작 음반 〈관동별곡2025〉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7년 시작된 ‘관동별곡’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대한민국 동쪽 끝에서 불어오는 새로운 음악의 바람’을 주제로 강원 영동지역의 음악을 전국과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재학생 뮤지션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했다.

앨범에는 ‘빛이 될게’, ‘Under the cloud’, ‘안녕’, ‘Waiting’, ‘Explan’, ‘Lead me out’, ‘좋아하나봐’, ‘공허’, ‘당신에게’, ‘비가 와서 그런가’ 등 학생 창작곡 10곡이 수록돼 있으며, 창작 능력과 음악적 완성도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음원 제작은 CKU Sound와 동풍레코드 스튜디오가 협업해 전문적으로 진행됐다.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전공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연 모습.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전공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연 모습.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전공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활발히 기여 해 왔다. 특히 강릉의 대표 라이브 클럽 ‘알로하라운지’에서 열린 ‘클럽뮤직페스티벌’은 학생·졸업생·성인학습자까지 참여한 대표적 지역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와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대학과 지역이 예술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주말반 성인학습자들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지난 평창메밀꽃가요제에서 남건희 학생이 우수상을, 심곡항가요제에서는 장은희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입학 1년 차임에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 지역 음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실용음악전공은 직장인과 성인학습자들이 학업과 무대를 병행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갖추며 세대 간 예술 성장을 돕고 있다.

전공은 보컬, 기악(기타·베이스·피아노·드럼·관현악), 작·편곡(싱어송라이터·미디), 힙합·DJ 등 뮤직프로덕션, 음향(스튜디오·공연장), 예술경영, 작사, K-POP 등 다양한 세부 전공을 통해 전문 음악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개인 실습실, 컴퓨터음악실, 합주실, 녹음실, 클래스피아노실 등 전문 장비가 갖춰진 실습 인프라는 학생들의 창작과 무대 역량을 실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가톨릭관동대 홍보팀장 장정법은 “실용음악전공은 학생들이 스스로 창작하고 공연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형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과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작·공연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성오 실용음악전공 교수는 “〈관동별곡2025〉는 강원영동지역의 색채와 젊은 뮤지션들의 창의성이 담긴 작품”이라며 “실력 있는 지역 청년 음악인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창작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전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및 지역 행사에 참여해 음악으로 소통하고,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실용음악전공은 창작·무대·프로듀싱 능력을 모두 갖춘 미래형 음악인을 꿈꿀 수 있는 매력적인 선택지로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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