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2025년 11월 8일,
서울에서 열린 제6회 대한임상유전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학생포럼에서
포스터 부문 학술상 **총 4편(학술상 3편 + 우수 포스터 학술상 1편)**을 수상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포스터들은 모두 학생들이 최신 연구 논문과 기술 동향을 기반으로
정밀의료·유전체 분석·액체생검·CRISPR 진단·AI 융합 기술 등을 체계적으로 문헌 분석하여 발표한 학술 연구이다.
학생들의 분석력, 기획력, 주제 선정의 전문성, 미래 임상병리사의 역할 확장성 등이 높이 평가되어 수상으로 이어졌다.

1. Next-Generation CRISPR-Cas Diagnostics Clinical Potential and Current Applications

발표자: 김아린
공동저자: 이혜진, 용건희

CRISPR-Cas 기반 분자진단 기술의 임상 응용 가능성을 심층 분석한 포스터로,
감염병·암·유전질환 진단에서의 활용도와 차세대 진단 플랫폼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2. 롱리드 시퀀싱과 인공지능 융합을 통한 임상 진단의 혁신적 확장

발표자: 유소정
공동저자: 곽태영

롱리드 기반 유전체 분석이 임상 진단의 한계를 어떻게 보완하는지,
AI 분석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어떤 정밀의료 혁신이 가능한지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3. 정밀의료 구현을 위한 액체생검 기술 원리, 임상 활용 및 임상병리사의 전문성 강화

발표자: 주소은
공동저자: 윤하은

암 조기진단·치료 모니터링·재발 탐지에서 활용되는 액체생검 기술의 원리,
최신 임상 적용 사례를 분석하고 미래 임상병리사의 전문성 확장 전략까지 제시하였다.

4.  ddPCR을 활용한 cfDNA 액체생검 조직검사 대체 가능성 — 우수 포스터 학술상 수상

발표자: 박정아
공동저자: 임진형, 이승희, 박범건
참여저자: 이시호

Droplet Digital PCR(ddPCR)을 활용한 cfDNA 액체생검의 진단적 가치를 기존 연구 기반으로 분석하였다.
조직검사를 대체할 수 있는지, 민감도·특이도·임상 적용성 등을 다각도로 평가한 내용이 높은 평가를 받아
**‘학생포럼 우수 포스터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포스터들은 학생들이 최신 의생명과학 분야의 기술과 연구 동향을 폭넓고 깊이 있게 분석하여
임상병리학의 미래 역할을 체계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학술적 가치를 지닌다.

네 편의 포스터가 동시에 수상한 것은 학생들의 뛰어난 학문적 탐구능력과 주제 분석력,
그리고 임상병리학과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연구 중심 교육 시스템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정밀의료·유전체·AI 기반 진단기술 등 미래 의료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학술 활동과 교육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