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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음악전공 학생들, ‘2022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무대예술상 수상
- 수정일
- 2022.09.08
- 작성자
- 홍보팀
- 조회수
- 635
- 등록일
- 2022.09.08
우리 대학 실용음악전공 학생들이 현대자동차그룹과 사단법인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한 ‘2022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뮤지컬 부문에서 「선생 김봉두」라는 작품으로 무대예술상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공연예술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청년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경연대회로, 2013년부터 전국 598개 대학 1만 5천여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올해에도 연극·뮤지컬 부문에서 쟁쟁한 실력을 자랑하는 전국 34개 대학 총 48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선생 김봉두」는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6팀을 뽑는 뮤지컬 부문 본선까지 진출하여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6일 열린 시상식에서 빈지혜 학생(실용음악전공 4학년)이 무대예술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우리 대학은 강원도 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참가했고, 뮤지컬학과가 아닌 실용음악전공 학생들이 만든 작품으로 참가해 수상했다는 점에서도 매우 뜻깊은 성과이다.
우리 대학의 작품 「선생 김봉두」는 폐교를 앞둔 강원도 산골 분교로 좌천성 발령을 받은 불량선생이 아이들과 마을 사람들의 순수함과 따뜻함에 참교육을 실천하는 선생으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웃음과 감동의 휴먼스토리이다.
그동안 LINC+사업을 통하여 신사임당의 초충도 「그림꽃밭에서」, 허난설헌의 「몽유가」 등 지역기반 문화관광콘텐츠 개발을 선도해 온 우리 대학은 올해 LINC3.0사업단(단장 김규한) 문화관광콘텐츠ICC의 콘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실용음악전공 교수·학생들과 함께 「선생 김봉두」를 뮤지컬로 작품화했으며, 향후 지역의 문화예술 분야 기업들과 함께 지역 문화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나가는 등 사업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말에는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학교로 탈바꿈한 강릉 산골의 임곡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공연하는 「선생 김봉두」를 지역의 교육기관·단체들과의 공유협업을 통해 강릉아트센터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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