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모두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믿음으로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갈라 3,26)

교목처 교목팀에서는 11월 19일 연중 제33주일에 성 프란치스코 성당에서 백승훈 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주례로 2023학년도 세례성사가 거행되었다. 대상은 재학생인 김성우 라파엘과 류재슬 제노, 이경환 이냐시오 데 로욜라와 최승준 가브리엘이며, 교직원으로는 강신수 안드레아, 신범식 베드로, 정현주 루시아로, 많은 이의 축하 안에 하느님의 자녀로 거듭났다.

세례성사는 가톨릭 7성사 중 하나로,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나 교회와 결합되고, 교회를 통하여 하느님께 받은 신앙을 사람들 앞에서 고백하는 삶의 시작을 뜻한다.

교목부처장은 성탄의 기쁨을 준비하기 위한 대림시기를 앞두고 가톨릭의 입문성사이자 큰 축복인 세례성사를 통해 하느님을 만날 준비를 마친 이들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할 수 있어 사목자로서 큰 기쁨을 전했다. 또한 교내 구성원들이 충만한 성탄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대림시기를 준비하는 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목처 교목팀에서는 2024학년도 2학기에 진행될 세례식을 위하여 예비신자 교리반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문의 ☎033-649-8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