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총장 김덕현) CG디자인학과 권종산 교수(인터랙티브 메타버스 융합연구센터 책임교수, ㈜택산 대표이사)는 사업화를 준비 중인 ‘스마트글라스 MR 기반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시스템’을 소개하기 위해 10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22)’에 참가하여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스마트글라스 MR 기반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시스템’은 홀로렌즈를 착용하면 눈앞에 혼합현실(MR)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이 3D로 안내되는 스마트글라스 MR 기반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시스템이다. 

2가지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용 더미 및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와 중첩되어 사용될 경우 물리적인 접촉을 통해 실습할 수 있고 학습의 정확도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두 번째로 심폐소생술 교육용 더미와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없이 순수하게 혼합현실(MR)로만 학습하는 것도 가능하다.

‘㈜택산’의 대표이사이자 가톨릭관동대학교 ‘인터렉티브 메타버스 융합연구센터’의 책임교수인 권종산 교수는 2012년부터 VR(XR)/AR(MR) 기반의 메타버스 연구에 주력해 왔으며, 다수의 관련 SCIE 논문을 게재하여 왔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특허 출원 및 등록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 ‘㈜택산’을 설립하고 선행연구 결과 도출된 ‘스마트글라스 MR 기반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시스템’의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권종산 교수는 현재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5억여 원의 연구과제를 수주하여 ‘포토그래메트리 기술과 볼류메트릭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러월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연구는 포토그래메트리 기술로 실제와 동일한 VR 메타버스 공간을 구현하고, 학습자의 외형과 동작을 볼류메트릭 기술로 스캔하여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가상의 공간 안에 들어갈 수 있게 함으로써 생동감 넘치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며, 향후 의료분야와도 융합할 계획이다.